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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바다 위 탄소중립, 한국형 친환경선박 개발 착수수소·암모니아 기술개발 등 10년간 2,540억원 투입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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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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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IMO 환경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연료를 활용하는 한국형 친환경선박(그린쉽-K)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친환경선박전주기혁신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MO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총 2,54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친환경추진선박은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연료를 활용하는 저탄소·무탄소 선박 및 전기·하이브리드 선박 등 차세대 추진시스템을 갖춘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친환경선박의 추진시스템개발과 실증과정 및 법제도, 표준화 과정을 연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선박 기술 선점 및 글로벌 신시장에서의 초격차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먼저 전략분야로 친환경선박 핵심기술 및 설계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이에 2008년 대비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 70% 감축 달성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등 연료 추진기술,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중심 핵심기술 및 설계기술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선박 시험·평가를 통한 신기술의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이 진행되며 친환경 연안 선박 개발·실증 및 보급 기반 확보를 추진한다. 특히 연안선박용 실증기술 개발, 선박적용 및 실적(트랙레코드) 확보 후 대형선박으로 스케일업을 통한 사업화 연계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친환경선박 국제 대응 및 국내외 표준화, 제도개선 등 신기술 선박적용·상용화를 위한 기준마련 등 법제도 개선, 국제협력, 정책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조성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22년에 착수해 10년간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상세기획을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처 간 역할 구체화 및 사업단 구성 등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70% 이상 저감 가능한 선박 기술개발, 실증 및 운용실적 확보해 친환경선박 관련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연안-대양 선박으로 이원화된 국내 조선산업과 기자재산업·해운산업 등 전후방 산업을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시스템 기술로 연계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선박법 및 동법 기본계획을 충실히 반영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바다 위 탄소중립’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친환경선박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국제 규범상 의무이며 조선·해운분야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확보가 미래시장 선점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R&D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통해 조선·해운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친환경선박 핵심 기술개발을 통해 새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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