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우즈베키스탄의 광산 및 환경보전 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광산환경영향 및 사회적 갈등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 사업으로 2023년까지 3년간 지속될 예정이며 올해 1차 년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올해 온라인 연수는 ▲자원개발·광해관리 정책변화 ▲에너지·자원개발 관련 환경·사회적 갈등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실시간 이론강의와 사전 제작된 현장견학 동영상 시청 및 조별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토론을 위한 실시간 웹세미나 등으로 구성했다.

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2012년부터 공단과 협업을 지속해온 공단의 주요 협력국”이라며 “이번 온라인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환경 뿐 만 아니라 환경 영향에 따른 사회적 갈등관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