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에드워드(대표 김중조)가 충남 천안에 건설중인 특수가스 저장 및 충전장이 이달내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4월경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BOC에드워드의 국내 특수가스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성원에드워드의 한관계자는 “현재 충남 천안시 차암동 소재 제3공업단지에 건설중인 특수가스 저장.충전설비가 이달내 완공, 시험운영을 거친 후 4월경에 이르면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 2천5백평의 부지에 건설중인 이 천안 공장에는 산업용가스의 충전 및 제조설비를 비롯해 약 1천6백개의 실린더를 저장할 수 있는 120평 규모의 별도 저장소가 마련됐다. 또한 발생가능한 대다수 누출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시간당 63㎥ 처리용량의 스크러버 시스템과 중앙모니터링시스템, 살수장치, 가스누출시에 대비한 응급 컨테이너 용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성원에드워드측은 천안의 충전.저장설비가 완공되면 올해 1/4분기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할 예정인 NF3를 비롯해 WF6, SF3 등 20여종의 산업용가스를 취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천안공장을 통해 반도체용가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삼성전자, 현대전자, 아남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LCD용 펌프 등 반도체 제조설비도 추가로 구축하는 등 천안공장을 반도체분야 공략의 첨병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