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주

고압가스산업의 위상 정립에 노력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제시하면서 시작된 21세기 초년에 창간된 i가스저널 21주년 창간기념을 대구. 경북고압가스 협동조합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가스 관련 분야인 고압가스. 액화가스. 도시가스법 중 제일 먼저 공포 시행된 바 있는 고압가스는 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타 분야에 비해 정체 및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물론 고압가스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책임이 제일 크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환경하에서 i가스저널의 창간은 큰 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되었으며 어느덧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i가스저널은 우려와는 달리 정말 괄목할 만한 성장과 고압가스업계에 미친 영향을 지대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산업용 고압가스 업계의 협조와 친목을 통하여 시장 안정화를 기하고자 업계 단합대회를 매년 주관 하여 주시고 해외 고압가스 관련 전시회 참관을 주관하여 업계의 정보력과 발전에도 기여 한 바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은 겨자씨가 자라서 장대한 나무가 되어 새들의 쉼터까지도 제공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i가스저널도 20여년이 지나온 동안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저희 업계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 할 수 있는 큰 나무로 성장하였음에 한번 더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도 저희 업계에서는 i가스저널에 기대하는 바는 적지 않습니다.

가스관련 3법을 비교 분석 해보면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는 현실에 적용이 어려운 부분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직도 곳곳에 상존하고 있습니다.

저희 업계에서도 고압가스 충전 안전 협회를 통하여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을 꾸준히 추진코자 합니다.

초저온 전문 언론인 i-가스저널도 저희 들의 이런 추진 방향에 적극 협조 하고 지원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창간 21주년 축사에 가름코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