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가스별 안전관리 개선 추진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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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가스별 안전관리 개선 추진계획 발표기존 고압가스시설 내진설계 적용, 독성가스시설 검사전문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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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3.01

올해내 독성가스시설 검사치침과 특수고압가스 실린더캐비넷 검사기준이 정비된다. 또한 CNG(압축천연가스)자동차 충전소의 안전관리기준이 표준화되고 고압가스시설의 내진설계 적용이 전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안전공사)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2001년 가스별 안전관리개선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고압가스분야의 경우 독성가스 안전관리 개선, CNG자동차 충전소 안전관리 정착, 고압가스시설 내진설계 등으로 구분해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선방안을 수립.시행한다.

먼저 독성가스와 관련해 안전공사는 반도체제도용 특수고압가스 및 일반독성가스 사용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반면 검사원의 전문지식 부족과 안전관리기술 낙후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따라서 안전공사는 올해내 특수고압가스 실린더캐비넷 검사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9월내 독성가스시설 검사지침 정비, 그리고 오는 4～5월과 9～10월에 고압(독성)가스시설 검사업무를 지도.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CNG자동차 충전소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4～6월내 표준검사절차서를 제정하고 신규 충전소들의 완성검사도 지속적으로 입회.확인한다. 오는 3월과 9월에는 관련시설에 대한 검사업무 지도.확인에 들어간다.

특히 안전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적용된 고압가스시설 내진설계의 세부지침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정책전환에 따라 지난해 6월이전에 세워진 기존 시설에 대해서도 내진성 조사와 성능보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0월내 내진설계 세부지침을 정비하고 올해내 기존시설에 대한 내진성능 조사 및 보완기준도 제정한다. 또한 4～5월경 내진설계 업무 지도와 확인 강화 작업에 나서며 7월에는 검사원들의 관련 지식습득을 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공사는 이와 같은 2001년 안전관리 개선 계획을 통해 가스사고의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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