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싸는 최근 글로벌 특수유리 패키징 기업 Steklarna Hrastnik의 슬로베니아 공장에 신규 산소생산 유닛 건설을 완료하고, 상용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메싸에 따르면 Steklarna Hrastnik는 지난 50여년 동안 탱크로리를 이용해 슬로베니아 공장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고순도 산소플랜트의 가동으로 산소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공급 신뢰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메싸그룹의 스테판 메싸 회장은 “최근 수년간 슈코퍄로카 산소플랜트, 류블랴냐 및 루셰 가스충전소, 8㎞의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등 슬로베니아 시장공략을 위해 다각적 투자를 단행해왔다”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더해 고객사의 생산공정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