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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현대글로비스, 액화수소 공급망 구축 MOU 체결미국, 사우디 등의 블루, 그린 수소 공급 등 시너지 창출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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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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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그린 암모니아 분리로 수소생산‧공급 주도

글로벌 산업용가스 전문기업인 에어프로덕츠와 수소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꿈꾸는 현대글로비스가 수소 공급방 구축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동반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체결식에서는 향후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협력을 다짐했으며 에어프로덕츠 아시아의 윌버 목(Mok, Wilbur W.) 사장,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교영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美 항공우주국 NASA에 액체수소를 공급하는 등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글로벌 수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어프로덕츠와 글로벌 육상, 해상 가스 운송에 강점을 가진 현대글로비스가 수소 공급망 구축에 협업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액체수소 및 블루, 그린 수소의 공급망 구축과 해상운송 참여 추진, 해외 신규 프로젝트 공동개발 등 다양한 수소사업부분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김교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적극적으로 역량을 발휘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한국의 수소사회 실현에 좋은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수소생산업체인 에어프로덕츠는 수소 생산 및 운송, 충전 경험을 가진 수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및 캐나다에서 그린수소 및 블루수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신도시 건설사업인 NEOM 프로젝트는 네옴시티의 풍부한 태양광과 풍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한 후 운송이 용이한 그린암모니아로 변환해 오는 2025년부터 전 세계에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간 30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 앨버타州의 탄소중립 수소 에너지 단지, 미국 루이지애나州의 블루 수소 청정에너지 복합단지가 조성할 계획으로 블루 수소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 루이지애나州의 블루 수소는 블루 암모니아로 변환돼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프로덕츠틑 지난 1993년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 250개 이상의 수소충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021년 2월부터 울산 내 수소충전소를 직영하는 등 다양한 수소 공급사슬에 이미 참여한 상태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유통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 로드맵을 꾸리고 친환경 사업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에너지 솔루션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공급망관리(SCM)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유통을 위해 암모니아 생산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부피가 크고 폭발 가능성이 높은 수소에 질소를 결합시켜 암모니아로 바꾼 뒤 다시 수소를 분리해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2000억원을 들여 2024년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건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통 활성화 차원에서 2030년까지 수소출하센터를 9곳으로 늘리고 전국 수소충전소에의 수소 공급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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