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원(원장 이헌목)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자기적합성(EMC)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전자기적합성(전기시험) 분야 71개 규격으로 기술원은 IEC, CISPR 등 국제규격과 가스용품별 상세 기준인 KGS code를 포함해 전자기적합성 평가에 필요한 방해시험, 내성시험 등 총 12개 시험항목에 대한 인정을 획득하게 됐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산업가스안전기술원은 KS인증시험, KOLAS 공인시험, 일반 의뢰시험 및 연구개발(R&D)과 실증시험 지원은 물론 설계단계검사 등 법정검사 수행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신뢰성을 확보해 사고예방은 물론 향후 국내 제조사의 해외수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내년에 수소법에 따라 연료전지 등 수소용품분야로까지 확대해 추가 인정을 획득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국민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가스안전기술원에 소재한 ‘EMC 시험연구동’은 지난 4월 개소했으며 연료가스를 공급하며 실제 사용 상태에서 전자기적합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국제규격에 부합한 10m, 3m 챔버 및 실드룸을 갖춘 국내 유일의 가스 전문 전자기적합성 KOLAS 공인시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