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가스 전문제조업체인 ㈜에어퍼스트(대표 양한용)가 지난 12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종합ESG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거나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공기업, 비영리기관, 지자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에어퍼스트(Air First)는 올해 초 처음으로 ESG 경영체제 확립을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최고경영자 직속의 ESG 전담조직 및 위원회를 설치하고 사내 각 부서별 ESG 지표수립 및 개선활동 시행 등을 통해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올해 신설된 ‘중견기업 대상 종합ESG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 11월 초에는 국내 산업용 가스 제조업계 최초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고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확고히 한 바 있다.

이처럼 에어퍼스트가 단기간에 ESG 경영체제를 안착하는데 있어서 최고경영자의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주주사인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rivate Equity, Inc.)의 지원과 조력이 확실히 전해졌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의 토종 사모펀드인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는 ‘4S’ 투자철학을 통해 ESG투자 및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에어퍼스트도 IMM의 ESG 전담조직의 협조를 받아 ESG 경영체제 전반을 확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한용 사장은 “직원과 협력업체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고객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하는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환경과 안전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면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국내 산업용가스업계의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