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가 에너지 전환시대에 발맞춰 혁신을 가속화 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지난 1월 3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자체 노력으로 차입금 약 3억7,000만달러(4,300억원)를 상환했다. 올해는 영업이익 약 1조원, 당기순이익 약 2,000억원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올해 프로세스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 한 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 든든한 에너지 안보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건실한 재무성과를 이룩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2022년 전환의 핵심키워드로 ‘혁신’을 강조하며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신에너지시대에 기존사업의 디지털 전환 및 에너지전환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자원공기업에서 친환경을 더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