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강원지역 산불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지난 3월 7일 강원 동해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동해시 만우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LCNG충전소 300m까지 확산되는 등 자칫 대형피해가 발생될 수 있었다.

이날 곽채식 이사는 가스누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충전소 내 밸브 잠금과 일대 가스시설의 추가적인 피해현황 모니터링을 요청하고 소방서와 함께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LCNG 충전소를 운영 중인 한국그린충전(주) 동해지사 등 고위험시설 11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안전점검 및 긴급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