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사)한국수소산업협회를 이끌어나갈 제 5기 신임 회장에 덕양홀딩스의 이현태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3월 3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방희 회장의 후임으로 이현태 회장을 선출했으며 부대행사로 국가정보원에서 산업보안 교육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해외로의 기술유출 현황 및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수소산업 관련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협회는 국내 수소기업들에 대해 △기술보호·유출관련 상담 △ 산업보안 교육 △기술유출 취약점 점검 등의 기술유출 예방·차단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수소협회는 수소경제사회의 조기 실현을 위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관련 인프라 보급 사업과 관련해 일반인 및 지자체 담당자에게 행정적, 기술적 자문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회는 2021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 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현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할 시기”람 “앞으로 산업부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회원사들이 원하는 과제 발굴, 사업 제안, 회원사 간 교류 강화를 통해 회원사들이 수소산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최근 수소산업 관련 기업들이 수소협회에 신규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해에도 수소관련 기업 50개사가 신규로 가입함에 따라 회원사는 최근 220여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신규로 가입한 회원사들이 기업 활동을 효율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각종 기술정보 및 인적네트워크 제공 지원과 회원사 모두의 이익창출, 가치증대를 위한 대내외 홍보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