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지난 4월 26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송유관공사(사장 이강무)는 석유제품 수송 및 저장시설 등을 운영해 전국으로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노오선 이사는 ㈜대한송유관공사 본사 및 서울지사 내 주요 송유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CEO 면담 및 안전관리자 등과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장기간 사용된 노후 송유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의무화하도록 송유관 안전관리법을 개정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정밀안전진단이 도입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부터 매설배관의 두께, 부식유무 등을 확인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노오선 이사는 “장기사용 송유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점검을 통해 도유사고 등을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