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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7만㎥급 초대형 LCO₂운반선 기본 승인 획득초대형 탄소포집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운반선 필요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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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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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탄산 저장탱크의 신소재 개발 진행 中

대우조선해양(대표 박두선)이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7만㎥급 초대형 액화탄산(LCO₂) 운반선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과 탄소포집 기술의 발달로 선박을 통한 액화이산화탄소 운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식품산업에 이용되던 1000~2000㎥급 소형 LCO₂ 운반선으로는 현재 탄소포집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어 초대형 LCO₂ 운반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의 LCO₂ 운반선은 길이 260m, 폭 44m로 현재까지 선급 인증을 획득한 LCO₂ 운반선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LNG 추진엔진을 탑재하고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각종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또 이번 인증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화물창 디자인 및 화물관리시스템은 ABS 선급 규정은 물론 국제해사기구 IMO의 IGC Code(산적 액화가스 운반선의 건조와 장비에 관한 국제 규정)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액화탄산 저장탱크를 위한 새로운 소재 개발과 탱크의 용량을 증가시켜 선주의 운용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선박 디자인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LNG 운반선과 LPG 운반선 등 액화가스 운반선 분야에서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삼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액화탄산 운반선 분야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이용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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