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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대흥씨씨유, 국가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으로 도약친환경 고순도 액화탄산 플랜트 준공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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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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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기업 최초 온실가스 감축 플랜트

발전소 배기가스 활용…L-CO2 연간 4만2,000톤 규모 생산

   
 

발전소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순도의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섰다.

산업용가스 제조·유통기업인 (주)대흥씨씨유(대표 김성주)는 지난 3월 19일 전북 군산 새만금산단에 민간기업 최초로 발전소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산업·의료·식음료 등에 필요한 액화탄산(L-CO2)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대흥씨씨유는 이날 새만금 개발청 김경안 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상공회의소 조성용 회장을 비롯해 산업용가스 업계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민간기업 최초의 CO2 포집 및 액화플랜트인 이번 새만금 공장은 조선, 유통(드라이아이스) 등에서 액화탄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업용가스 제조·유통기업인 대흥산업가스(주)가 자체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해 대흥씨씨유에 시공,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초도물량을 출하했으며 올해 1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대흥씨씨유의 친환경 가스 생산 플랜트는 연소 후 포집 공정을 적용한 것으로 친환경 가스 생산 방식

   
 

으로 열병합 발전소 스택(Stack)을 통해 배출되는 열병합 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CO2를 습식 흡수 공법을 통해 포집한 후 압축, 액화시킴으로써 생산하는 방식이다. 발전 플랜트 배기가스로부터 CO2를 흡수하는 경우 증기의 일부를 이용해 분리에너지를 저감할 수 있다. 이 때 흡수제 리보일러의 전동효율을 고려하면 습식 흡수제 재생열원으로서는 130∼160 ℃ 정도의 증기가 필요하다.

 

99.99% 고순도로 반도체 공정 공급 청신호

공급·수요 불균형 해소 및 신기술 비즈니스 모델 상용화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자해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단(새만금산단 2로 188번지, 8,216㎡)에 신설한 이 친환경 플랜트는 새만금에 위치한 OCI SE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CO2를 포집·액화시켜 하루 120톤, 연간 4만2,000톤의 액화탄산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특히 앞서 시험 생산된 제품을 가스 분석기와 GC(Gas Chromatography), 수분 분석기 등을 통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순도 99.99%의 고품질 액화탄산가스로 확인됐으며 이는 추가 공정을 투입할 경우 반도체 공정에 투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회사 측은 새만금에 위치한 OCI SE와 10년간 배출가스 무상 공급계약을 체결해 공급 안정성과 생산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상태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대흥씨씨유 김성주 대표는 “무엇보다 누구도 해보지 않았던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두려움도 있고 뜻하지 않은 난관도 있었지만 끝까지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대흥씨씨유, 대흥산업가스 프로젝트 추진팀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CO2 포집 및 액화플랜트는 바로 여러분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로 제작된 이번 플랜트 준공을 통해 산업용은 물론 의료·식음료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직접 고용창출 및 연간 100억원 규모의 매출과 동시에 연간 3만톤 가량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흥씨씨유가 액화탄산 분야 핵심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배기가스 활용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플랜트 준공 프로젝트에 노력한 대흥산업가스 문기석 부사장, 대흥산업가스 조성희 파트장, 대흥씨씨유 장사진 공장장 등에게 환경보존과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감축의 의미를 갖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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