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특집
[매출분석](주)원익머트리얼즈매출 3,916억원 기록, 성장세 주춤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5.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반도체 메모리 수요 감소…수익부문도 감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용 특수가스 전문 제조업체인 (주)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정욱)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최근 원익머트리얼즈가 발표한 2023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 회사는 지난해 3,916억7,000만원(연결재무재표 기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5,812억5,000만원)대비 32.6% 감소한 수치로 수년 만에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수익부문에서도 전년도에 큰 폭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6% 가량 상승하면서 매출총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전년(887억9,000만원)대비 72.2% 줄어든 246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기타수익 감소와 기타비용 증가로 경상이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577억3,000만원)보다 76.0% 줄어든 138억4,000만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같은 회사의 실적 감소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반도체 메모리 수요가 감소한데 따른 특수가스 판매량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회사의 매출 80%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가동률이 지난해 크게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또한 지난해 네온 등 희귀가스의 가격 급락으로 인한 수익부문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회사는 지난해 고순도 암모니아(NH3)와 아산화질소(N2O), 옥타플루오로시클로부탄(C4F8), 불소(F2) Mix 등을 비롯해 그동안 고순도 NH3와 함께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였던 반도체 및 CVD공정에 사용되는 디실란(Si2H6)과 저메인(GeH4), Si2H6, 고순도 이산화탄소(CO2), 엑시머 레이저용 특수가스 등의 내수 판매와 수출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고 올해도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반도체 공정미세화에 따른 에칭가스 수요증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 양청2사업장에 수 종의 국산 에칭가스 양산에 나서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는 올해 영업력 확대와 자체 제조(정제)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각종 고수익 특수가스에 대한 내수 판매와 수출을 늘려 실적 회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물류비와 기타 부대비용 등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 증대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메모리 업황 회복세와 함께 희귀가스 가격 급락이 일단락되면서 지난해보다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며 “업황 회복과 함께 고객사 생산라인 증설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수요 증대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대응을 위한 품질개선 및 특수가스 제품 생산성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생산공정 최적화, 원부자재 구매단가 인하 등을 통해 경쟁사와의 단가 경쟁에서 차별화는 물론 제품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용량 상용급 암모니아 크래킹 총매 및 암모니아 개질기, 청정수소 생산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FPD 제조사와 차세대 공정개발을 위한 다양한 신소재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은 물론 해외 Business partner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비회사와의 공정 및 소재 공동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시설 투자 등 반도체 기술 변화(미세화, 3D 적층화) 및 고객사 신규라인 증설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R&D 역량 강화, 설비 자동화를 통한 효율 증대, 스마트플랜트 구축, 분석시스템 고도화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한 제품 비중 증대 및 신규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회사 미국법인은 북미에 특수가스 제조시설 건설을 위해 미국 텍사스주에 신규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COMPANY NEWS] 밀성티티에스, 세계 최대규모 튜브 트레일러 재검장 구축
2
[매출분석]단일가스켐(주)
3
[매출분석](주)MS가스
4
[매출분석](주)덕산에테르씨티
5
[매출분석](주)에어텍
6
[매출분석]조선기기(주)
7
[매출분석]단일시스켐(주)
8
Linde, 세계 첫 그린철강 공장에 공기분리가스 공급
9
Linde Signs Agreement to Supply Industrial Gases to World’s First Large-Scale Green Steel Plant
10
[매출분석](주)PSG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회사 : i가스저널 | 제호 : 온라인가스저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3038 | 등록일자 : 2020년 5월 7일 | 발행인 : 이락순 | 편집인 : 김호준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18 마곡그랑트윈타워 B동 702호| 전화번호 : 02-2645-9701 | 발행일 : 2020년 5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락순
Copyright © 2004 아이가스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