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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과 편견에 대한 자기성찰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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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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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과 생각 속에 갇혀 지낸다는 것은 풀기도 어렵거니와 무척 답답한 노릇이다. 더욱이 이 경우는 자기의 주관이나 경험은 없고 타인의 주관이나 객관성에 의지한 채 사물이나 사람을 판단함으로써 오류를 범할 소지가 다분히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어떤 것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첫인상이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삶과 인생을 판단하는 경향이 간혹 있다. 이는 그에 대한 경험이 많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그 사람이 어떨 것이라는 선입견 또는 편견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 탓이다. 결국 대부분 남의 말을 듣고 높게 평가하거나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는 시발점이 되는 셈이다.

처음 만났을 때 그 상대방이 낯을 심하게 가리는 사람일 수도 있고 현 상황에서 콤플렉스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고뇌에 빠져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첫인상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해 버리는 경향이 선입견과 편견에서 비롯된 부작용이다.

어떤 사회생활이든 간에 둘 이상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누구나 외모와 행동, 타인의 경험 등을 통해서 제 3자에 대한 선입견을 가질 수 있고 오해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을 피해서 조금만 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다면 그나마 상대의 진심과 가식을 올곧게 판단할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다.

삶의 경험치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면 개개인들의 선입견이 집합해 다수의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선입견은 대체로 생각과 경험이 교차하는 경우가 많다. 단지 첫인상 이전에 직접적인 경험없이 판단하는 주관적인 생각이 선입견이다. 그러므로 시간과 경험이 많아질수록 선입견 자체가 바뀌는 경향이 많다.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선입견은 편견이 된다.

따라서 편견은 한쪽으로 치우친 견해를 의미하며 미리 접한 선입견이 부정적인 평가를 거치면서 편견을 이루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어떤 직업군에 대해서 어떨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는 것은 사전에 매체나 사회적으로 영향을 받은 선입견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특정한 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자기가 겪었거나 들은 바를 근거로 어떤 사람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자리잡고 있어서 어설프게 판단할 경우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희석될 수도 있다.

선입견과 편견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자칫 편협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할 경우에는 현실을 왜곡시키고 사회적인 갈등과 차별을 야기하는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간질하는 사람의 말만 믿고 상대방을 대했다가 차후에 진실한 대화와 정확한 교육으로 인해 선입견이 바뀌고 진실을 알아가는 사례를 많이 접해봤다.

그래서 지금 우리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심어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며 자기성찰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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