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부문도 상승 전환

대구에 위치한 산업용가스 제조·충전업체인 (주)에어텍(대표 이상주·정웅재)이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성장을 이어갔다.
최근 에어텍이 공개한 2023회계년도 경영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164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52억1,000만원)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과 판매비와관리비를 줄이면서 매출총이익이 증가해 전년(11억원)보다 36.3% 늘어난 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영업외수익 증가와 영업외비용 감소 등으로 경상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9억원원)대비 57.3% 상승한 14억2,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회사의 실적 증대는 지난해 전방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력을 확대해 산업용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이룬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텍은 올해도 영업력 강화를 통해 신규거래처를 늘리고 원가를 비롯해 기타 제반비용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