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연구원(원장 조은구)은 5월 2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LNG 저장탱크 수명평가 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가스안전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국토해양부 가스플랜트사업단 과제(LNG 저장탱크 수명평가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공사 내부직원과 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대우건설 등 관련업계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프랑스 OXAND S.A사의 기술 소개와 정보교류를 위한 토론이 마련됐다.
프랑스 OXAND는 유럽최대의 에너지회사인 EDF의 계열사로 원자력발전소, 석유 및 가스플랜트, 교량, 해양구조물 등의 토목 구조물에 대한 위험기반 수명 관리 및 연장과 관련한 다국적 전문컨설팅 기업이다. 최근에는 GdF SVEZ의 LNG 저장탱크 4기에 대한 콘크리트 구조물 수명평가 컨설팅을 수행한 바도 있다.
저장탱크의 위험기반 수명관리 개념과 GdF SVEZ 탱크에 대한 수명평가 사례, 관련 OXAND 소프트웨어(SIMEO Risk, SIMEO Consulting, SIMEO MC2, SIMEO Maintenance, SIMEO ERM 등)에 대한 소개 및 시연을 통해 프랑스의 LNG 저장탱크 수명관리기술의 현주소를 소개했다.
한편 가스안전연구원은 국가 에너지 기간설비인 LNG 저장탱크에 대한 수명관리시스템과 국내 원자력발전소 시스템 등을 연구해 수명평가기술과 절차 등을 개발해 제도화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