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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초저온 저장탱크·탱크로리 시장분석초저온저장탱크, 지난해 5,477기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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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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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387기 증가…제조업체 증가로 수요 정점

수요대비 공급과잉의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국내 초저온 저장탱크 시장이 다수의 업체간 치열한 경쟁과 함께 원재료가 인상 등 안팎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98년 2백억원에 불과했던 초저온 저장탱크 관련시장은 현재 초대형 저장탱크를 제외하고 약 850억원대의 규모로 크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산업용가스와 더불어 LNG(액화천연가스) 및 CNG(압축천연가스)시대가 개화기를 맞이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음에 분명하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선분야의 회복속도가 느려 벌크 공급분야가 정체되며 저장탱크의 수요가 크게 감소한데 이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신생 제조업체의 증가로 인해 수요가 정점에 달한 상황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신규 및 교체수요가 활발해 매년 15% 수준의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던 초저온저장탱크 제조사업은 이제 예년의 영광을 뒤로한 채 살아남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이에 본지는 국내 초저온저장탱크 유통현황을 비롯해 수요처별 시장동향 등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유통현황

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산업용가스는 주로 고압용기에 충전, 공급했다. 그 이후 초저온용기(LGC)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산업용가스업계에도 큰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2000년대에는 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한꺼번에 공급하기 위해 수요처에 저장탱크를 설치, 탱크로리를 통해 공급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이처럼 산업용가스업계에 벌크공급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초창기에는 외국산 초저온저장탱크가 수입됐으나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초저온저장탱크 제조업체들이 급격하게 증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2010년 말) 국내에는 총 5,797기의 고압가스 저장탱크가 운용중에 있다.

이는 2009년의 5,459기와 비교해 338기(6.1%)가량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극심한 투자기피 현상이 빚어졌던 전년도에 비해 크게 회복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고압가스저장탱크 중 액화가스저장탱크(초저온저장탱크)의 비중이 9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그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표-1>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 5,439기의 고압가스저장탱크중 초저온저장탱크가 4,958기로 91.1%를 점유했으며 2009년에는 점유율이 93.2%로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91.4%로 더욱 높아졌으며 2009년에 132기만이 증가했던데 비해 지난해에는 무려 387기의 초저온저장탱크가 신규 배치됐다.

이는 초저온저장탱크의 시장 잠재력을 잘 대변해 주고 있으며 전체 고압가스저장탱크의 증가분은 338기였지만 초저온저장탱크 증가분이 387기로 오히려 높게 나타난 점은 일반 저장탱크의 초저온저장탱크 교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선명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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