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가스저널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i-가스저널과 함께해온 초저온가스와 에너지 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가스 특히 초저온가스관련 전문 언론매체로서, 지난 11년 동안 국내 기초소재 산업의 발전과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해 왔다는 점을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i-가스저널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소에너지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사업으로 2003년 10월 출범한 이래, 3단계 마무리를 1년 반 남짓한 기간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지난 8년이 넘는 연구기간동안 수소생산과 저장에 대한 일부 기술은 상용화를 넘보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5백편이 넘는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하였으며, 230편이 넘는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도 적지 않았습니다. 수소에너지사회의 현실화는 인류가 꿈꿔온 궁극적인 청정에너지사회입니다. 꿈은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습니다.
본 사업에 참여하여 열심히 함께 일하여온 연구자들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을 받아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쳐가고 있음을 볼 때 뿌듯한 마음 감출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정보교류와 소통이라는 장으로의 진입은 피차 상대에게서 실력을 인정받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