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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 弱者의 보호로 强者도 보호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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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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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약하다고 해서 무조건 짓밟으려 하는 것은 자신에게 더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무모한 행동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원한 강자는 없었다. 과거 강자임을 드러내며 천하를 호령했던 역사적인 인물들도 더 강력한 강자의 등장과 함께 최후는 초라함의 극치를 보였다.

아무리 약육강식의 논리에 따라 약한 자는 먹히고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고 해도 강한 자의 범주는 결과적으로는 지속적으로 바뀌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세상이치다. 세상의 먹이사슬은 약자나 강자도 없이 영원히 돌고 또 돈다. 파리를 잡아먹는 개구리는 토끼에게 놀라 도망치고 토끼는 육식 동물에게 잡아먹히고 먹이사슬의 정점인 사자나 호랑이는 그 무리 속에서 강자를 다투다 결국은 파리의 먹이가 되는 셈이다.

시장경쟁의 논리도 이와 마찬가지다. 다만 태생적으로 강자와 약자로서의 구분자체는 상대적으로 하기 어렵다. 스스로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사세를 확장함으로써 강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강자의 입지가 영원히 지속될 수도 없다. 산 넘어 산이라는 표현처럼 강자의 테두리에서는 경쟁이 불가피하고 자칫 방심과 도태는 그 무리에서 최약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자는 그 무리를 유지해야만 군림할 수 있는 위치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약자를 보호해야할 의무도 있다.

만일 약자를 무시하고 베풀지 못한다고 하면 강자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버티기에는 어려움 뒤따를 수 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수 있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표현처럼 약자의 항변과 반발은 쿠데타나 반란을 부추기는 결과를 나게 한다.

자신보다 못한 약체를 깔고 뭉게 버린다고 해서 그것이 내 것이 된 다기 보다는 더 강한 강자가 나타날 위험과 존재가 먼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은 세상이 돌아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의 하나다.

결과적으로 지금 나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처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더 강한 강자와의 경쟁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려 한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을 짓밟으려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강자로서의 군림에 연연하기 보다는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그들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강자의 위치를 보호받는 것도 현명한 처세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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