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용기보관 근절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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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용기보관 근절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무허가 시설, 미등록 차량의 가스운반 등 포함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13.09.26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구현하고 불법 용기보관이나 야적, 미등록 가스전용운반차량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무허가 시설이나 장소에 용기를 보관하는 행위로 미등록 차량에 이를 운반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신고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고방법은 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www.kgs.or.kr) 불량시설제품 신고센터에 하면 된다. 신고시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연락처, 사진, 위치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경북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LPG판매업소 화재가 조사결과 무허가 업소로 확인됐다”며 “무허가 시설에서 방치된 용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신고포상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신고사항에 대해 사실확인작업을 거쳐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고자에게는 올 연말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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