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10월 가스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가스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우선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지난 9월 30일 대구지역 LPG용기 재검사기관인 대신산업을 방문, 용기재검사 실태를 점검한 후 업체 관계자에게 불량용기가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가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0월 1일에는 대구에서 열린 예정인 세계에너지총회(10.13~10.17)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엑스코를 방문, 조기암 경영본부장으로부터 행사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과 대회 주요시설의 가스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에너지총회가 끝나는 10월 17일까지 가스안전전담반을 운영하고 행사장과 대구시, 구미시 및 경주시내 소재한 70개 숙박시설에 대한 시설별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박기동 이사는 영남에너지서비스를 찾아 구미지역 도시가스 공급상황을 점검한 후 독성가스 안전관리강화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중화처리센터(가칭) 건립 예정지(구미 국가산업 5단지 하이테크밸리)를 답사했다. 이날 안전관리이사는 부지 조성을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박영 건설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현황을 청취하고 중화처리센터가 지원시설로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