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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 2014년, 靑馬의 기운을 좇아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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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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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로부터 시작된다. 더욱이 2014년 올해는 강인한 생동력과 힘찬 에너지를 분출하는 靑馬의 기운이 넘쳐나는 甲午年이다.

시간이 가면 당연히 찾아오는 새해지만 동양적 해석으로 올해의 운세가 내심 기대되는 것은 하늘과 땅이 60년만에 음양의 조화를 이루며 거대한 기운을 뿜어내는 형상이기 때문이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우리 모두가 잘되기를 바라고 오랜 시간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경기회복을 갈망하는 데서 이같은 신년운세에 한가닥 희망을 걸어본다.

요즘같이 어지러운 세상도 없을 성싶다. 매스컴에서는 온갖 범죄가 들끓고 정치권에서는 아웅다웅하는 질시와 배반이 난무하며 미담이나 덕담보다는 칙칙하고 어두운 이야기, 희망없는 절망적인 이야기 등이 선술집의 술안주로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오늘만 이겨내면 내일이 오듯 실망과 좌절이 지나면 희망과 기쁨이 반드시 찾아 올 수밖에 없는 게 세상의 순리다. 따라서 어렵게 참고 이겨냈던 지나간 고통의 시절을 회고하는 시간이 바로 내일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희망찬 내일이 오더라도 지금 해야 할 일에 대해선 조금이라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 하나를 미루면 두 번째도 미루기 쉽다. 쉽게 미루는 버릇을 가지게 되면 자칫 내일은 찾아오지 않을 수 있다. 내일로 미룬 일은 결국 오늘의 일이 되어 버린 탓에 어제보다 못한 오늘만 찾아올 뿐이라는 것이다.

내일이라는 희망을 맞이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반길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소탐대실하지 않고 최소한의 배려심과 고통을 나누려는 이해심과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 등은 소소한 것일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다. 나약함에서 비롯된 욕심과 배척,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핀잔 등으로 정녕 자신을 강하게 만들 수는 없다.

올해 필자의 실천과제는 희망을 맞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그리하여 노력을 동반한 미래 개척을 위해 조금의 망설임보다는 끝없는 도전과 진격을 추임새처럼 붙이고 지금보다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기대에 차 있는 2015년 나의 모습을 맞이할 계획이다.

‘달리는 말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고 했다. 말의 해를 맞아 우리도 과거에 연연하고 집착하는 것보다는 역동적인 도전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기를 스스로 채찍질 해본다.

이와 함께 2014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수많은 굴곡으로 얼룩진 10여년의 경기불황 시기를 보내고 오매불망 기다렸던 경제회복의 실타래가 풀리기를 한껏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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