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가스안전관리정책」 세미나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10월 2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 서귀포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제13회 가스안전관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에너지안전과장, 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가스안전관리정책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방향 점검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월호 사고 이후 증폭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기 차단하고 국가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행복 가스안전 3.0,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운영,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계획, 가스 3법 법령 및 코드 개정내용 등 가스안전관리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국민안전을 위한 가스안전 현안사항 해결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으로 불량 가스시설·불법 사업자 관리·감독 방안, G-Topia 활성화 방안,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활성화 방안, 위탁업무 운영규정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가스안전관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가스안전공사에서 가스안전관리정책 추진이 우수한 유공자 11명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했고 가스사고 예방활동이 우수한 지자체(전라남도청)와 가스안전공사(울산지역본부) 각 1개소씩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가스안전공사의 전문가들이 모여 가스안전관리정책의 심도 깊은 토론과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장으로서 향후 가스안전관리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제안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필요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