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C는 최근 “새로운 소형 의료용 산소실린더 충전기술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의료용산소 생산량을 기존대비 50%까지 확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인클래스(Best in Class)’로 명명된 이번 신규 충전공정은 BOC의 생산디자인 전문가들이 개발한후 실제 산업에 적용시키기 위해 이미 미국내 의료용가스 충전소 2개소에서 필드테스트를 마치고 문제점들을 수정보완한 상태이다.
이러한 필드테스트 과정에서 BOC의 새로운 충전공정은 근로자 1인이 1시간동안 충전하는 실린더의 수를 평균 50% 증대시킬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BOC는 이 시스템이 자사의 21개 의료용산소 충전플랜트에서 완벽하게 가동된다면 매월 약 6만여개의 의료용산소 실린더를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st in Class'를 직접 개발한 Ed Snype팀장은 “이 프로젝트는 근로자들이 충전시 해야하는 반복적인 행동을 줄이고 생산량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자 추진됐다”며 “'Best in Class'는 이 두가지 목적을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 최신 충전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BOC의 Karen Krzywicki 메디컬마케팅 매니저도 “소형실린더는 의료용산소에 있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생산량 증대를 통해 전세계 의료용산소 시장의 공략에 한층 강한 경쟁력을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