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는 최근 막대한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반도체 및 전자가스 부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가스 사업부(praxair electronics)’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자가스 사업부는 지금까지 2개 조직으로 분리되어 있던 전자가스 관련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의 Thomas von Krannichfeldt 행정 부사장은 “전자가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프렉스에어의 최대 핵심시장의 하나”라며 “치열하고 급박한 경쟁상황에 처해있는 고객들에게 단일화된 사업부를 통해 최신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와 동시에 프렉스에어는 과거 반도체화합물 기술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던 Mark Gruninger씨를 전자가스 사업부 부사장으로 임명, 신규 사업부가 즉각적인 활동을 펼칠수 있는 기반으로 조성했다.
특히 프렉스에어는 전자가스 부문의 매출증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도체제조공정用 소모품 및 서비스, 챔버(chamber) 구성물질, 제조설비하부구조 및 유틸리티 서비스, 비상용 예비제품 등 총 4개 분야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