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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디스플레이, OLED라인 대규모 투자 나선다각각 8,000억원·4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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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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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본격화된다.

최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 라인 증설에 각각 8,000억원, 4조원을 투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 E4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에 약 8,000억원 정도를 투입하고 있다. E4 라인이 완공되면 총 월 3만4,000장의 OLED 패널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파주 E4 라인의 새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 아닌, 2013년 E4 라인 증설 당시 밝힌 투자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라며 “기존 E3 라인에서 월 8,000장의 OLED 패널을 양산하고 있고 올해 E4 라인이 가동되면 월 3만4,000장 규모 양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OLED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LG는 OLED 패널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중소형, 플렉서블 OLED 패널 등을 생산하는 충남 아산 A3 공장에 올해부터 3년간 총 4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A3의 생산량은 초기 월 1만5,000장, 내년 증설 이후에는 3만장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A2 라인에 이어 올 2분기 중 A3 라인을 가동, 플렉서블 OLED 시장 공략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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