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가스(대표 서흥남)의 익산시 용재동 소재 용기재검사장이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관련기사 제35호 13면)
총 10억여원을 투자, 2백여평 규모로 문을 연 한국특수가스의 용재동 재검장은 각종 잔가스 처리시설을 비롯 외관검사용 계측기, 가압시험설비, 내압시험설비, 진공흡입설비, 단열성능시험설비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쟁업체 대비 대형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흥남 사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해 고객사의 용기안전을 철저하게 확보함은 물론 각 사업장에 대한 안전기술지도를 실시함으로서 자체적인 안전의식고취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용재동 재검장의 처리가능용기는 이음매없는용기, 아세틸렌용기, 초저온용기, 기타용접용기 등으로 일일 재검능력은 총 4백88개 수준이다. 이와관련 한특은 대전, 충청, 광주.전남북지역의 산업용가스 충전소와 판매업소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기존 산업용가스 충전사업과 함께 사업다변화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특의 용기재검장 개소식에는 전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박열 회장, 대성산소 이상원 이사, 한국산업가스 전홍천 전무, 덕양에너젠 김흥선 전무, 에어텍 정환수 회장 등 업계관계자와 지역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