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는 최근 지난달 28일 폐막된 ‘2002년 제17차 세계청소년대회(WYD 2002)’에서 공식후원업체의 일원으로서 자사의 의료용가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대회는 기독교를 신앙으로 삼고있는 전세계 젊은이들이 교황과 함께 교리를 배우고 우정을 과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이번 17회 대회는 총 6일간에 걸쳐 캐나다의 토론토와 온타리오州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렉스에어는 행사기간동안 대회에 참가한 전세계 75만여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최신 휴대용 산소호흡기인 ‘Grab'n Go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한 현장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프렉스에어는 ‘Grab'n Go 시스템’과는 별도로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운영중인 이동식병원과 8개소의 의료시설에 의료용산소를 제공할 수 있는 대형 산소탱크와 관련 장비도 함께 설치했다.
한편 세계청소년대회는 지난 1985년 UN의 ‘국제청소년의 해’ 선정에 발맞춰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바오로 2세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전세계 청소년들을 만나 최초의 대회를 개최한 것이 효시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매년 세계 각지에서 대회가 이어져오고 있다. 국내에도 대구지역의 교구를 중심으로 ‘대구WYD모임'이 있으며 95년이후 WYD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