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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EO, 2001년 3천6백60만유로 매출 기록전년比 9.6% 증가…효율적 투자.관리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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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의 자회사인 SOAEO社가 지난해 3천6백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남아시아를 주 무대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SOAEO社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01회계년도에 총 3천6백60만유로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대비 9.6% 성장한 수치이다.
SOAEO社는 이날 “지난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선택적인 투자와 신중한 관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수익성장을 이루어냈다”며 “주주들에게 오는 7월10일을 기해 15.5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유럽통합이라는 새로운 경제적 상황을 맞이하여 기업분위기를 쇄신하고 원활한 대응을 하기 위해 신임 이사회의장으로 Jean-Claude Buono씨를 선임하는 한편 신임 사장으로 Lee Chun Wah씨를 임명했다.
신임 Lee사장은 주총에서 “2002회계년도에는 싱가포르의 세계적인 전자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형고객들과의 장기계약 체결로 인해 보다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환율변동과 함께 매출과 이익 등 두가지 측면 모두에서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과거 수년간 진행했던 강력한 투자의 효과가 현금유동성 강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통해 부채비율 감소라는 현실적인 메리트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OAEO社는 에어리퀴드가 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 산재되어 있던 자회사들을 하나로 통합해 설립한 기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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