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가 10ppb(ppb=10억분의1) 수준으로 탄소불순물을 측정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프렉스에어는 최근 에틸렌에 함유된 일산화탄소(CO)와 이산화탄소(CO2)를 10ppb 까지 측정가능한 불순물 검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검출기술에는 CO 및 CO2 함유량이 5ppb 미만인 ‘Methanizer FID(Flame Ionization Detection)' 헬륨.수소에 대한 새로운 등급도 함께 제시되어 있으며 이를통해 분석시스템을 위한 표준가스의 기준 마련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프렉스에어의 Bob Denyszyn 특수가스 마케팅 매니저는 “이와같은 불편부당한 불순물 측정기술의 개발은 동종업계 최초의 쾌거”라며 “폴리에틸렌제조업체들은 에틸렌의 잔존 불순물 량을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서 촉매의 사용량을 줄여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이번 개발에는 미국물질표준원(ASTM) D2 위원회와의 파트너쉽 체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프렉스에어에게 Methanizer FID가스 크로마토피의 검출한계와 민감성을 시험하기 위한 에틸렌 시험물질 및 표준물질의 개발을 의뢰했으며 결국 프렉스에어는 CO와 CO2 모두에 적용할수 있는 표준물질의 추적성(trace)을 확립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