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한 같은 기간의 8천9백3만달러에 비해 24% 정도 감소한 것으로 가스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경향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hart社는 지난해 1/4분기에만 해도 40만달러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의 경우 무려 3백45만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Chart측은 이에대해 최근 문을 닫은 덴버(Denver)공장에서 80만달러의 세금을 포함해 총 1백40만달러의 비용이 투입됐고 설비의 신용도(credit facilities)에 조정에 따른 손실도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용들은 영업활동과 관련이 없는 1회성의 비용이기 때문에 2/4분기에는 한층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프로세스시스템/장비분야(PS&E)이 1천2백4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전년 1/4분기의 2천1백32만달러에는 크게 떨어지지만 전반적인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4분기의 1천57만달러에 비해서는 17.3%의 성장을 보여줌으로서 2/4분기에서의 밝은 기대감을 갖게했다. 특히 PS&E는 이익부분에서 2백49만달러로 전분기(1백8만달러)의 2배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배송/저장장치(D&SE) 비즈니스가 2천4백79만달러의 매출로 전년동기 3천3백57만달러에 비해 26% 하락했으며 적용기술(AT) 또한 3천50만달러로 전년같은 기간의 3천4백12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D&SE 비지니스의 경우 벌크탱크 매출이 5백30만달러 감소했고 미국내에서의 매출도 활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AT는 주로 초저온시스템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전자공학, 항공우주 등에서 동반하락현상이 나타났다.
한편 미국 클리브랜드州 오하이오에 본사를 두고 있는 Chart社는 미국내 12개 사업장을 비롯 호주, 중국, 체코공화국, 독일, 영국 등지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업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