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e, 알제리에 신규 헬륨 원료공급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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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 알제리에 신규 헬륨 원료공급처 확보총 8천4백만유로 투자, 2005년 연간 1천7백만㎥ 생산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2.07.01

린데가 알제리에 신규 헬륨 원료공급처를 확보했다.

린데는 최근 알제리의 Sonatrach社와 함께 알제리 동부해안의 Skikda지역에서 생산되는 헬륨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인트벤처를 위해 린데는 총 8천4백만유로를 투자, 지분 51%를 확보하게 되며 2005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Skikda지역에 신규헬륨 정제플랜트를 세울 예정이다.

Skikda 헬륨정제 플랜트가 가동되는 2005년에 이르면 이 플랜트에서만 무려 연간 1천7백만㎥에 달하는 헬륨을 생산함으로서 유럽지역의 주요 헬륨공급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금까지 미국 공급원들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왔던 린데는 설립이래 최초로 자체 헬륨 플랜트를 보유, 한층 원활한 공급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린데는 알제리 플랜트를 통해 전세계에 헬륨을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희귀가스로 취급되는 헬륨은 의료용 및 과학 분야에서 다각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절대 0도’(영하 273.15℃)에 근접하는 극저온과 초전도 특성을 지니고 있어 광섬유 산업 등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문가들도 헬륨의 수요가 매년 5～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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