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상사, 휴대용 산소호흡기 개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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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상사, 휴대용 산소호흡기 개발.시판경제성에 주안점…2.5ℓ 호흡시 최대 6시간 사용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2.06.01

의료용가스 전문업체인 영동상사(대표 정은화)가 최근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자체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기본적인 호흡량은 2.5ℓ(인체표준 호흡량)를 기본적으로 사용했지만 총 8단계로 산소량을 조절할 수 있어 일반인은 물론 응급환자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공급가격면에서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타 제품에 비해 50%가량 제조원가를 절감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3.9ℓ용 국산 알루미늄 실린더를 기본 모델로 해 본체와 밸브 등은 국산제품을 활용하고 핵심부품인 레규레이터만 미국에서 직수입했다.

사용형태는 어깨에 탈부착하는 형식으로 가정.차량용은 물론 사무실과 스포츠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2백50㎏/㎠의 압력으로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사용가능한 시간은 2.5ℓ 기준으로 계속 사용시 최대 6시간 가량이다.

정은화 사장은 “작동원리를 손쉽고 간편하게 제작하는 동시에 실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6개월전부터 구상해 왔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제품의 호응도를 분석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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