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탄산음료시장 1조2천억원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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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탄산음료시장 1조2천억원 규모 전망월드컵특수 등 전년比 1천억원 증대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2.06.01

올해 탄산음료시장이 월드컵특수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천억원이상 증대된 1조2천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관련업계의 2002년 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음료시장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예측됐던 3조2천억원보다도 2천억원이상 확대된 3조4천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음료별로는 최대시장을 이루고 있는 탄산음료가 지난해 1조1천억원보다 10%가량 상승한 1조2천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최근 미국 펩시가 신제품 ‘펩시블루’를 출시, 코카콜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은데 이어 한국코카콜라가 무색 탄산음료인 ‘블루 스프라이트’를 출시해 롯데칠성의 사이다와 정면 대결을 벌이는 등 양대 탄산음료업체의 마케팅이 한층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주스음료가 냉장유통주스의 성장에 힘입어 9천억원에 이를 것이며 캔커피, 홍차, 녹차 등 차 제품과 스포츠음료 등 기타 음료시장도 1조3천억원을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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