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과제는 ‘열선을 이용한 가스혼합기의 개발’로 위탁 연구기관인 동아대 지역협력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003년 1월중에 완전 실용화한다는 계획하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계획으로는 GAS MIXING SYSTEM에 열선 분석 방식의 혼합가스 분석기를 부착, 정확한 혼합 비율과 혼합 가스를 사용하는 생산 PROCESS에서 정확한 혼합비율 측정과 혼합비율의 조정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노지형 사장은 “향후 첨단산업분야에서의 가스응용과 적용은 적절한 공급과 정확한 분석측정장비가 필수”라며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수입대체는 물론 가스의 응용분야 확대로 실제 제품생산자의 업무효율을 배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선 분석기와 이를 응용한 Mixing System은 자동차 부품 및 선박건조시 Carbon Steel용접(CO₂ 0～50% IN Ar), 스테인리스 스틸파이프 용접 및 와이어의 광취 열처리(H₂0～90% IN Ar), 알루미늄 및 특수합금 용접(He 0～90% IN Ar) 등과 스테인리스 플레이트 광취 및 브라스 파이프(브레이징) 열처리, 레이저 절단 (H₂0～90% IN N₂) 등에서 생산제품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한편 초저온설비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유엔에스는 스테인리스 볼트-본닛 타입의 초저온 밸브도 국산화하는데 성공, 초저온탱크용 BC6 LONG-STEM 초저온 밸브, 레귤레이터, 이코노마이저(Economizer) 등 기존제품과 함께 명실상부한 초저온관련 전문 메이커로서 성장하고 있다.
유엔에스는 지난 98년 대형 가스혼합기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국내최초 독자설계에 의한 전기 열 방식(electrical heat type) 기화기의 개발과 수입의존형 대형 가스혼합기(GAS MIXER)의 국산화 및 특수가스 정밀배관 및 공급시스템, 고압가스 충전소, LNG공급 설비 등 특정설비 전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