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소(대표 손무룡)가 고객사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준 구리영업소(소장 이용희) 직원들에게 모범사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성산소는 지난달 25일 월례조회에서 본사직원들과 각 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영업소 전창주 과장, 경상현 계장, 차현직 사원, 유백길 충전반장, 최현일 안전관리자 등 5명을 ‘고객안전 헌신 모범사원’으로 선정해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5일 구리시에 위치한 고객사인 새한텅스텐 인근의 모 아파트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고객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효율적으로 대응,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화재는 밤 10시경 아파트모델하우스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강풍을 타고 대성산소의 고객인 새한텅스텐 바로 옆까지 번져 이 회사에 보관 중이던 수소 카트리지가 위험에 처하는 비상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비상연락을 받고 긴급 출동한 구리영업소 직원들은 수소 카트리지를 안전한 장소까지 신속하게 옮김으로써 예측 불허의 대형사고를 방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새한텅스텐측도 이날 구리영업소 직원들이 보여준 사고예방조처에 대해 회사대표가 대성산소에 감사의 글을 보내는 한편 구리공장장이 직접 구리영업소를 방문,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