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럽케미컬뉴스(ECN), 아시안케미컬뉴스(ACN)紙 등이 전세계 화학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출액을 조사, 1백대 화학업체를 선정한데 따른 결과 밝혀졌다.
ACN紙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어리퀴드는 화학부문에서 지난해 총 76억9천2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정통적인 산업용가스 업체중 최고인 20위를 차지했다. 또한 에어프로덕트가 54억6천7백만달러로 34위를 기록했으며 BOC가 36위(52억4천만달러), 프렉스에어 37위(50억4천3백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에어리퀴드는 전년대비 23.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순이익(6억1천9백만달러), 영업이익(10억5천9백만달러)도 각각 19.4%와 15.8%의 고성장을 나타냈다.
이들 4개사와 함께 특수가스 제조 등 산업용가스 유관 업체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미쓰비시케미컬이 9위(1백39억7천7백만달러)를 기록, 10위권내에 진입한 유일한 업체였다. 이후 솔베이가 84억1천8백만달러로 15위, 스미토모케미컬이 83억2천7백만달러로 16위였으며 미쓰이케미컬 22위(75억1천6백만달러), 쇼와덴코 30위(65억2천4백만달러) 등이었다.
한편 국내 업체중에는 LG화학이 매출 42억7천6백만달러, 순이익 2억5천6백만달러로 43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