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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비용 필요 없는 ‘ESS 렌탈금융상품’ 출시중소사업자, 차입금부담 없이 ESS를 임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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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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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 없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다.

ESS는 전기를 충전 후 다른 시간대에 사용하는 장치를 말한다.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전력부하 분산관리용, 비상전원용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21 서울 서초구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ESS 렌탈금융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삼성카드-서울보증-메리츠화재간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ESS는 그동안 적극적인 정책지원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이 비싸 신용도 부족이나 자금력이 약한 중소사업자들은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상품 출시로 중소사업자는 차입금부담 없이 ESS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ESS렌탈금융상품은 렌탈사업자가 삼성카드로부터 ESS 설치 자금을 빌려 고객에게 ESS를 임대해 준다. 고객은 절감된 전기요금을 활용해 렌탈료만 매달 납부하는 방식이다. 즉 렌탈사업자가 ESS를 구매해 고객이 사용하고자 하는 기간, 장소 등에 맞는 ESS 서비스를 제공하고 렌탈이 끝나면 고객에게 양도 또는 회수하게 된다. 만약 고객이 임대료를 납부할 수 없다면 손해는 서울보증에서 보증 지원한다. ESS의 효율·출력 등 성능과 유지보수는 렌탈사업자가 총괄 책임지게 되는 구조다. 메리츠화재는 임대 사업자가 부도날 경우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를 맡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금융상품 출시로 ESS 설치비용 마련이 어려운 중소사업자에게 에너지저장장치 편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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