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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프렉스에어의 ‘CoJet 버너’ 설치산소 초음파 분사…연간 70억원 원가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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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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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이 원가절감 및 생산효율성 증대를 위해 산소버너를 설치했다.

한보철강은 최근 자사의 제강 전기아크로(EAF)에 다기능 로벽 버너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벽 버너는 프렉스에어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CoJet 가스주입시스템’을 채용한 ‘CoJet 산소버너’ 4대를 비롯 탄소를 투입하기 위한 ‘CabJet 버너’ 3대 등 총 7기의 버너와 관련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전기로에 산소와 LNG를 공급해주는 CoJet산소버너의 경우 마치 레이저와 같이 EAF용광로에 산소초음파를 분사하는 기술로 산소분사용 노즐과 컴퓨터로 제어되는 공정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oJet버너를 개발한 프렉스에어社에 따르면 “철강제조시 탄소의 량을 조절하기 위해 투입되는 산소는 용해에너지의 배가(倍加)를 통한 생산능력 향상은 물론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3가 인(phosphorous)’을 제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며 “정련하는 철강 1톤당 약 5달러의 비용절감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보철강측도 작업시간 단축으로 연간 제강생산량이 기존 1백15만톤에서 10만톤 가량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기보다 저렴한 LNG와 산소를 사용함으로서 연간 70억원 수준의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oJet버너를 적용한 로벽버너 완제품은 독일의 BSE社가 공급했는데 이달중 INI스틸(舊인천제철) 형강공장 전기로에도 동일한 버너가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보철강의 한관계자는 “산소버너 설치와 관련해 자체 산소사용량이 다소 늘어나기는 하지만 기존에 폐기해왔던 산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ASU의 생산량 확대나 잉여가스량의 증가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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