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인 이오테크닉스는 극심한 반도체불황으로 경영실적이 저조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올해는 매출 3백18억원, 영업이익 55억억원, 순익 48억원을 목표로 잡고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의 경우 신제품 개발비로 40억원을 투자한 반면 경기악화로 수요가 적어 적자가 불가피했지만 상당한 신수요 발생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상당한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위해 이 회사는 지난해 65%의 매출비중을 차지한 주력제품인 레이저마커를 비롯 레이저드릴, CSM장비, 레이저웰딩 등으로 제품다각화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에는 응용제품 매출비중을 60%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국내시장의 비중을 올해는 20%대로 낮추고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해외시장의 비중을 80%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오테크닉스는 지난해 매출 1백53억원, 영업손실 33억원, 순손실 50억원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