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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공장지대 안전관리 대폭 강화지난해 AZF社 암모니아 폭발사고 대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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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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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지난해 발생한 툴루즈 화학공장 폭발사고(관련기사 제19호 33면) 이후 자국내 공장지대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결정했다.

프랑스는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장지대의 안전을 크게 강화하는 법안을 승인시켰다.
이는 지난해 툴루즈 지역에 위치한 프랑스 최대의 화학비료공장인 AZF社에서 30명이 숨지고 수천여명이 부상당하는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법안 통과로 향후 6백여곳에 이르는 공장지대들이 엄격한 안전관리를 받게됐다.

법안에 따르면 먼저 주거지역 인근의 공장건설은 향후 엄격히 제한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위험물 공장들은 반드시 위생 및 안전 위원회를 설치해 사고 위험을 상시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조사 결과를 공개해야만 한다.

프랑스에서는 툴루즈 사고 이후 주거지역 인근에 소재한 대형 위험물 공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으나 그같은 조치의 시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법안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9월21일 프랑스 남부 툴루즈 인근의 AZF社에서는 질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화학제품 혼합과정에서의 실수로 비료, 플라스틱, 폭발물 등의 원료인 암모니아 폭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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