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가스는 지난 7일 항공산업 토털솔루션 제공업체인 Textron社와 3년간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간의 계약은 미국 전지역에 지사를 보유, 하나의 특정업체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기를 원하는 기업들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에어가스의 전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따라 에어가스는 향후 미국 각지에 산재한 1백여개에 달하는 Textron社의 지점들에 산업용 실린더가스와 특수가스 그리고 각종 안전장비들을 제공하게 된다.
에어가스의 Peter McCausland 최고경영자는 “Textron社는 에어가스가 보유한 전국네트워크를 통해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적용 받음으로서 배송능률 향상은 물론 전반적인 사업강화에도 상당한 효용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extron社의 Steve Harding 이사도 “에어가스의 e-비지니스 채널이 지닌 유연성과 효용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각종 공정의 자동화를 비롯 처리비용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40여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Textron社는 연간매출이 1백20억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세스너機, Bell 헬리콥터, Kautex 등의 제품이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