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로덕트는 지난 18일 자사의 멕시코 조인트벤처인 Consolidaci Comercial Infra社와 함께 메싸의 멕시코 사업장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아직까지 정확한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멕시코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심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번 에어프로덕트의 멕시코 사업장 인수에 따라 에어프로덕트는 메싸로부터 멕시코내에서 파이프라인 방식으로 액체산업용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Celaya, Queretaro, Tijuana플랜트 등 3개 산업용가스 플랜트의 경영권을 인수받게 된다.
이들 3개 플랜트의 지난해 매출은 총 1천6백만달러 규모로 사업장인수에는 부채에 대한 인계도 포함되어 있다.
에어프로덕트와 Consolidaci社는 인수받는 3개사업장의 핵심비지니스와 성장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엄격한 포트폴리오 관리공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에어프로덕트의 Wayne A. Hinman 부사장은 “이번 멕시코 사업장 인수는 에어프로덕트의 포트폴리와 관리공정과 부합함은 물론 기존 고객들에 대한 공급능력과 신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특히 향후 멕시코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