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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알아야할 것은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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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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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용가스업계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1만여명. 관련시장의 총 규모는 1조원.(추정치)
이는 누가 뭐라고 해도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며 국가기간산업과 모든 제조업에 있어서는 필요충분조건이 되고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가행정과 살림을 책임지고 국가발전과 산업안정화를 주관해야할 국가기관과 행정관청 등에서 대하는 산업용가스업종은 어디를 가나 푸대접이다. 그것도 기초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별 탈이 없다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최근 본지는 모든 산업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는 산업자원부측에 창사 1주년과 관련한 축사를 촉탁한 바 있다. 하지만 공보실을 비롯한 그 어느 부서에서조차 ‘가스’가 산자부 소관임은 틀림없는 것 같은데 업무를 주관하는 담당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회신만 받았을 뿐이다.

또한 국내에서 유통.사용되는 모든 가스와 관련한 안전과 법의 초안작성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조차 ‘고압가스부’를 설립, 운용중이나 항간에서 ‘LP가스용기부’라고 지칭될 만큼 산업용가스와 관련한 업무내용은 극히 미약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이처럼 산업용가스가 소관부서조차 없이 여기저기서 푸대접을 받는 것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업무능력 부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 산업용가스, 통칭 고압가스의 경우 대민접촉이 여타 가스에 비해 적고 정부의 관여 없이도 업종 스스로 안전관리와 제조.유통.수요의 삼박자를 비교적 잘 맞추고 있고 대민정책에서 우려하는 안전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구태여 없는 일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다시한번 산업용가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 의료, 식품, 반도체, 중공업, 자동차, 우주항공, 제철산업 등 전 산업을 망라해 사용을 하지 않는 업종이 없을 정도다. 더욱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한다’는 대체품목도 결코 아니다.

여기에 덧붙여 경제지표나 전망도 가능한 것이 산업용가스다. 설명하자면 자동차 한대를 제작하는데 어떤 가스가 어느 정도 사용되는가를 파악한다면 가스의 수요량만 가지고도 제조업체의 생산량과 앞으로의 사업전망을 분석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산업용가스에 대한 정부의 관심부재는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다. 물론 지금까지 걸어왔던 과거상태로 미래를 지내더라도 산업용가스업계는 자체적으로 운용되는데는 별 무리수가 없다.

하지만 국가의 모든 산업을 관장하는 부서에서 산업의 기초소재로 사용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최소한 기본적인 것이라도 알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다.

만약 소관부서에 관련담당자가 있다면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받는다는 고마움을 가지고 앞으로는 최소한 자신의 자리라도 지킬 줄 아는 공무원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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