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체의 안전관리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최대의 가스인 큰잔치인 ‘제8회 가스안전촉진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방용석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격려사, 가스안전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 강인섭 산업자원위원회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산업계 대표 및 종사자 등 총 5백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가스안전공사 방용석 사장은 개회사에서 “가스사고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가스업 종사자들의 의무가 막대하다”며 업계종사자들이 안전의식 고취를 강조했다.
산자부 장재식 장관도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계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안전 최우선의 기업 풍조조성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의 메인 이벤트인 가스안전유공자 포상에서는 가스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8개 단체와 개인 등 총 99명이 각종 훈.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이중 고압가스 분야에서도 ㈜신창 신성기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삼양산업㈜ 심용섭 대표이사(장관표창), 태경화학㈜ 대산공장 조성덕 과장(장관표창),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강영수 대리(장관표창), 포항종합제철 광양제철소 정석열 주임(산업포장), 한국바스프㈜ 여수공장(국무총리 표창), 한솔케미언스㈜ 전주공장(장관표창) 등 2개 단체와 개인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는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행사장 외부에서 가스안전포스터 및 사고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