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CIT, 초소형 저장탱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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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CIT, 초소형 저장탱크 사업 추진안전성, 실효성 높아 초저온용기 대체수요 증대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1.10.01

초저온 용기를 대체할 신무기로 1～2톤형 초소형 저장탱크의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저온 저장탱크 전문업체인 (주)한중CIT(대표 권훈택)는 최근의 가스사용량 증대 추세에 부합하는 한편 운반중 파손의 우려가 있는 기존 LGC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초소형 저장탱크 사업에 진출키로 결정, 현재 사업성 검토와 함께 설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중CIT의 한 관계자는 “최근 가두리 양식장, 중형 제조업체 등 그동안 초저온 용기를 사용해온 업체들로부터 초저온 용기에 비해 안정감 있고 상대적으로 파손 위험성이 적은 소형 저장탱크의 설치요구가 늘고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5톤미만의 초소형 저장탱크는 안전관리자 선임, 설치.사용에 따른 각종 검사 및 관리가 요구되는 5톤이상의 저장탱크에 비해 관련법에서 요구하는 검사대상품목이 아닌 탓에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다는 이점이 사업가능성을 한층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제기됐던 설치공간 확보에 따른 문제점도 기존 초저온 용기를 사용하던 공간만 있으면 해결될 수 있으며 가스충전시 1백kg 이상되는 초저온 용기의 운반에 따른 위험성도 보완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중은 대부분의 초저온 용기 수요처들이 골목에 위치하거나 대형 차량의 진입이 어렵다는 입지조건을 고려해 5톤형 탱크로리도 제작, 충전소를 비롯한 산업용가스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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