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전문검사 및 고압용기재검사 업체인 (주)신한SIT(대표 황순상)가 코스닥에 등록됐다.
신한SIT(종목코드:A54530)와 코스닥위원회는 지난 24일 코스닥 신규등록을 위한 모든 절차를 승인받아 이달 28일부터 주권의 거래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직등록을 선택함으로서 지난16일 코스닥등록예비심사승인을 통과한후 12일만에 실제 거래가 개시된 것으로 소속부는 벤처기업이며 액면가 5백원에 총 2백19만6천주가 발행됐다. 최초 거래가는 2천8백36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코스닥진출로 신한SIT는 태경화학(92년10월)에 이어 산업용가스업계관련 상장기업으로 제2호라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SIT는 비파괴검사용역 및 비파괴검사물의 영상화용역 전문업체로 지난 94년 설립한 이래 전국에 9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순수비파괴검사분야 공공부문수주 100%를 독점하고 있는 것을 비롯 부산지역에 특정설비 및 고압용기 재검사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탄탄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억5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